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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KBS연예대상] 송준근X박소라, 코미디 부문 남녀 우수상 수상
입력 2018-12-23 00: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맨 송준근과 개그우먼 박소라가 코미디 부문 남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소라가 22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준근은 공채 개그맨으로 뽑힌 뒤 12년만에 처음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12년 간 꾸준히 ‘개그콘서트를 했기 때문에 받은 개근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는 우수하지 않은데 우수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개그콘서트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 변변찮은 유행어 없이 여기까지 왔다. 저를 보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긴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현준, 설현(AOA), 윤시윤이 MC를 맡았다. 대상 후보는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이영자, 유재석이다.
오는 28일에는 ‘KBS 가요대축제, 31일에는 ‘KBS 연기대상이 각각 생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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