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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신이 “나이 드니 상대방 단점만 보게 돼, 멋모를 때 결혼했어야”
입력 2018-12-22 23:49 
‘동치미’ 신이 사진=‘동치미’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동치미 신이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나도 혼자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영숙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하겠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그는 지금 이 나이가 되니 남자를 구분할 수 있다. 성실한 사람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남편은 성실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며 당황해했다.

이재은은 개인적으로 저는 혼자 못 살 것 같다. 누군가와 같이 어울려 살고 싶다. 다시 태어나도 결혼은 꼭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단지 결혼 제도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살아보고 혼인신고 하도록 됐으면 좋겠다. 그게 흠이 아닌 세상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이는 저는 멋모를 때 결혼했어야 했다. 나이가 드니 제 단점은 생각 못하고 상대방의 단점만 보게 된다”며 나이가 들수록 더욱 따지게 되는 것 같다.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아이 낳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은 사실 멋모를 때 결혼해서 힘들다는 분이 정말 많다”고 말해 신이를 당황케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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