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상황 개선 불구 정치·외교적 해결 필요"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이라크의 치안상황은 개선됐지만, 이라크의 어려움은 반드시 정치적·외교적으로 해결되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오바마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방문을 마친 뒤 요르단 암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치안상황에 진전은 있지만, 정책적 해결책을 필요로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오바마는 이어 자신이 미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정착을 첫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