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공서 민원실에서 대낮 '묻지 마 살인'
입력 2008-07-22 22:33  | 수정 2008-07-22 22:33
동해경찰서는 시청 민원실에 침입해 여성 공무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6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최 씨는 어제(22일) 오후 1시10분쯤 동해시청 1층 민원실에 침입해 근무 중인 37살 남 모 씨를 흉기로 가슴과 머리를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또 이를 말리던 38살 이 모 씨의 팔목을 수차례 흉기로 내리쳐 부상을 입혔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최 씨가 세상 살기가 힘들어 사람을 죽이고 구속되고 싶다고 진술한 점을 미뤄 일단 묻지 마 살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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