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재자료 요구는 편성권 침해"
입력 2008-07-22 18:27  | 수정 2008-07-22 18:27
취재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편성권의 침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주최한 긴급 토론회에서 금태섭 변호사는 검찰이 취재자료를 전부 제출하라고 하는 것은 방송의 편성권이나 결정권을 재단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PD연합회 최용수 PD도 주요 정책을 비판하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의 과정을 정부가 문제 삼고 검찰이 원본을 다 달라고 요구한다면 정부를 비판하는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겠느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한편 김종웅 민변 변호사는 일간지 광고중단 운동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네티즌들은 조선·중앙·동아일보라는 상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정당한 소비자 운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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