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사상 첫 자산운용사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08-07-22 15:47  | 수정 2008-07-22 18:05
세무당국이 사상 처음으로 자산운용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삼성투신운용에 오는 28일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국세청이 자산운용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국내에 자산운용업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그간 자산운용사는 자본금 100억 원 수준으로 규모가 크지 않고,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회사들이 많아 세무조사를 면제받아 왔습니다.자산운용업계는 국세청의 삼성투신운용에 대한 세무 조사를 계기로 다른 운용사로 세무조사가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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