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 '액면가 쪼개기' 상반기에 급증
입력 2008-07-22 14:47  | 수정 2008-07-22 14:47
올 상반기 약세장에서 유동성을 늘리려고 액면가를 분할한 상장사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증권예탁결제원은 올 들어 6월 말까지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사는 58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곳에 비해 1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이 가운데 주당 액면가를 500원으로 바꾼 상장사는 43개사로 전체의 74%에 달했으며,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액면가를 쪼갠 상장사는 21개사에서 56개사로급증했지만, 액면가를 병합한 회사는 5곳에서 2곳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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