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판교신도시, 올 하반기 중대형 분양
입력 2008-07-22 14:23  | 수정 2008-07-22 17:36
【 앵커멘트 】판교와 광교, 은평뉴타운 등 올 하반기 분양하는 알짜 아파트단지들을 둘러보는 시간입니다.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뛰어난 입지가 장점인 판교신도시를 민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과 도로뿐이던 판교 지역이 거대한 아파트 숲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공사 진행이 빠른 동판교 지역은 이미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부 공사에 들어간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 김흥재 / 주택공사 차장- "동판교는 이미 단지 내 도로포장을 해서 완료 단계에 있고, 서판교는 지금 현재 도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판교에서 올 하반기 분양하는 아파트는 중대형 123∼334㎡형으로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모두 948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 민성욱 / 기자-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동판교 A20-2블록입니다. 이곳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들은 아파트들이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이곳 아파트의 분양은 당초 9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토지사용 문제로 오는 11월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 분양가도 3.3㎡당 1,400∼1,500만 원대에서 분양 지연과 자재 값 상승으로 1,700∼1,800만 원 선으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신경희 / 부동산뱅크 선임연구원- "올 하반기에도 판교 신도시는 청약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A20-2블록은 상업지구 내 있고 신분당선 역사가 인접해 있어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지난 2006년 당첨은 곧 '로또'로 불리며 청약 열풍을 일으켰던 판교신도시가 얼어붙은 분양시장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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