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이크로닷·홍수현 결별설 “빚투 논란 후 관계 소원, 결국 각자의 길로”
입력 2018-12-21 10:50 
마이크로닷 홍수현 결별설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21일 한경닷컴은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예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 올 연말에도 각자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불과 며칠 전, 마이크로닷이 친분 있는 동료 연예인들과는 대부분 연락이 끊겼지만, 연인 홍수현과는 여전히 열애 중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양측은 결별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방송, SNS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사랑을 키웠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닷 부모의 빚투 논란이 불거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마이크로닷은 논란이 불거지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논란에 대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마이크로닷 가족 모두 자취를 감췄다. 이로 인해 연인 홍수현에게도 억울하게 불똥이 튀기도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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