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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윤계상 생일 축하 수제 케이크?..."돈으로 살수 없는 선물"
입력 2018-12-21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하늬가 정성 가득한 수제 케이크를 공개하자 케이크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하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조금 어설프더라도 돈으로 살 수 없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빵모자를 쓰고 케이크 만들기에 나선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하늬는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푹 들어간 인디언 보조개를 띤채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하늬는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는 작업부터 데코레이션까지 하나 하나 공들여 케이크를 완성했다. 전문가 뺨치는 솜씨의 케이크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이하늬는 여러 디저트와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라는 문구 데코레이션으로 감각적인 플레이팅을 뽐내기도 했다.

이하늬의 정성 가득한 케이크 이벤트가 공개되자 이를 받은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하늬는 이 케이크의 주인공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그녀가 공개 연인 윤계상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윤계상의 생일이 12월 20일이기 때문.
윤계상과 이하늬는 지난 2013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그간 SNS나 여러 매체들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오며 6년 째 열애 중이다. 윤계상은 20일 영화 ‘말모이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분과 잘 만나고 있다”며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의 애정을 뽐낸 바 있다.
이하늬의 정성 가득한 케이크 이벤트에 누리꾼들은 와 제과점 못지 않네요”, 주인공은 아무래도 그분? 생일에 정말 좋을 듯”, 넘 잘 어울리네요. 오래오래 예쁘게 연애하시길”, 와 진짜 금손. 윤계상씨는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KBS2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윤계상은 내년 1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로 관객들과 만난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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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하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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