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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2018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2위 ‘미스터 션샤인’
입력 2018-12-21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드라마 ‘리턴이 2018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순위에서 최종 1위를 확정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 현재까지 SBS와 KBS, MBC를 포함한 지상파와 JTBC, MBN, TV조선, 채널A, tvN, OCN 등 종편과 케이블에서 수십 편의 드라마가 방송됐다.
이중 닐슨코리아의 미니시리즈부문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드라마 ‘리턴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월 17일부터 3월 22일까지 방송된 주동민 PD와 최경미 작가의 ‘리턴은 변호사와 형사가 범행을 저지른 상류층 ‘악벤져스를 압박하면서 진실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첫 방송 당시 닐슨코리아 수도권(이하 동일) 6.7%로 시작했던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9.6%과 평균 시청률 14.96% 기록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그리고 이 기록은 1년 내내 유지됐다.

2위는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송되었던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3위는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4위와 5위는 각각 현재 방영중인 tvN의 ‘남자친구, 그리고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차지했다.
그리고 6위와 7위는 감성멜로가 그려지며 좋은 평가를 받은 SBS의 ‘키스먼저 할까요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평균 10%를 넘기면서 자리했고, 8위는 황실로맨스릴러라는 장르를 표방한 ‘황후의 품격이 순위에 올랐다. 특히, ‘황후의 품격의 경우는 7%대로 시작했지만, 20일 방송분이 최고시청률이 18%대를 넘어선 상황이라 12월 마지막주에는 순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9위와 10위에는 KBS 2TV ‘흑기사와 tvN의 ‘백일의 낭군님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올해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영된 모든 미니 시리즈 중에서 ‘리턴이 1위를 차지했다. 또 ‘리턴의 주동민 감독이 연출 중인 ‘황후의 품격의 급상승도 눈여겨 볼만하다”며 2019년에도 SBS는 더욱 재미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드라마를 총결산하는 ‘2018 SBS 연기대상은 MC 신동엽과 이제훈, 신혜선의 진행으로 12월 31일 월요일 밤 8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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