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총리 "북 성의 조처 없어 대단히 유감"
입력 2008-07-22 12:03  | 수정 2008-07-22 12:03
한승수 국무총리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넘었는데도 북한이 아직도 이해할 만한 성의있는 조처를 하지 않고 있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확실한 진상 규명과 안전대책,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금강산 관광은 재개되지 않을 것인 만큼 북한은 현장 조사를 수용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또 한 총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명기와 관련해 일본 측의 행태는 다음 세대까지 왜곡된 역사의식을 주입하겠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능력을 강화하면서 철저한 장기 전략 아래서 대응하도록 관련부처는 구체적 조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특히 한 총리는 최근 기상청의 잇따른 일기예보 오보와 관련해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려고 기상청 등은 분발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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