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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X재희X조안X김형민, 4人 4色 연기 변신 예고
입력 2018-12-20 19: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4인방이 선보일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14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의 주연 4인방이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비밀과 거짓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이다.
이소연은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는 햇살 같은 여자이자 선천적으로 1억 가지의 색을 볼 수 있는 절대 시각, ‘테트라크로맷(Teteachomat) 능력을 지닌 ‘심청이‘로 변신, 이소연 만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소연은 청이는 참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저도 시청자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다부진 각오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재희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만찢남 피아니스트 마풍도 역을 맡아 비극적인 성장사를 배경으로 감정을 죽이며 살 수밖에 없는 풍도의 내면을 세심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재희는 촬영장에 가는 게 너무 기다려질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추운 날씨에서도 스태프와 배우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 더욱 완성도 높고 색다른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왕님 보우하사는 그동안 일일 연속극을 사랑하시던 분들은 물론, 다른 분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꿔줄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안과 김형민 역시 생동감 있는 입체적인 인물로 극에 힘을 보탠다.
조안은 뽀얀 피부에 이지적인 외모, 똑소리 나는 행동으로 누가 봐도 부티가 나지만, 실제로는 숨기고 싶은 과거와 갖지 못한 재능 때문에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애잔한 욕망의 화신 ‘여지나로 완벽 변신한다. 조안은 함께 출연하는 이소연 씨는 정말 참 순수하고 정도 많고 착해서 그 따뜻한 마음 덕에 덩달아 행복해진다. 재희 씨 역시 배려심이 많고 유머러스해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해주고, 김형민 씨는 매우 겸손하고 정이 많은 배우다. 여기에 평소 존경하고 팬이었던 선배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일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은 물론, 배우들 간의 호흡도 전해왔다.
김형민는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결국 배신으로 돌아온 사랑으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아픈 남자 ‘백시준으로 분한다. 백시준은 선와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배우 김형민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민은 "‘백시준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다. 잘 표현해 내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집중하고 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해왔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 ‘용왕님 보우하사로 신선한 조합을 완성한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네 배우가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선한 소재와 다채로운 이야기로 2019년 믿고 보는 드라마로 자리 잡을 ‘용왕님 보우하사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후속으로 2019년 1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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