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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일 PD,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혐의로 검찰 구속 송치(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12-20 16:06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폭행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영일 PD가 구속 송치됐다.

20일 오후 이석철, 이승현의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 남강 측은 방배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피의자 문영일을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속영장은 지난 15일 새벽에 집행되어 피의자 문영일은 서초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방배경찰서는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에 대해서도 폭행 교사·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 함께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이석철과 이승현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문씨에게 4년 동안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이들은 소속사 프로듀서와 김창환 회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하 이석철, 이승현 측 공식입장 전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의 피의자 문영일 등에 대한 사건을 수사해온 방배경찰서는 2018. 12. 20. 오전 피의자 문영일을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방배경찰서는 문영일 피의자에 대해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였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2018. 12. 14.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구속영장은 2018. 12. 15. 새벽에 집행되어 피의자 문영일은 서초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배경찰서는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에 대해서도 폭행 교사ㆍ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 함께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검찰로 송치된 구속 피의자의 구속기간은 10일이므로(12월 29일까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올해 안에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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