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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강지환·백진희, 180도 바뀐 태도?…묘하게 달라진 기류
입력 2018-12-20 15:57 
죽어도 좋아 강지환 백진희 사진=KBS 죽어도 좋아
[MBN스타 손진아 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을 향한 백진희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20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에서 강지환(백진상 역)과 타임루프로 인해 살아나게 된 백진희(이루다 역)의 눈물겨운(?) 상봉이 포착, 하지만 전과 묘하게 달라진 이들의 기류가 웃픈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제(19일) 방송에서 백진상(강지환 분)은 전 부하직원인 김현정(김사희 분)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하며 타임루프가 처음 시작됐던 ‘11월 7일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방송 말미, 죽었던 이루다(백진희 분)가 다시 살아나게 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에 백진상과 이루다의 감격적인 재회를 기대하는 예상과 달리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기애애함과는 거리가 먼 두 사람의 온도차가 느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애달픔을 한껏 담은 백진상과는 달리 소스라치게 놀라는 이루다의 모습에서 아이러니한 기류가 포착, 벌써부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이루다는 자신을 껴안는 그를 향해 의문스러운 눈초리까지 보내고 있어 그녀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오피스 앙숙에서 시작해 타임루프를 거치며 운명공동체로 거듭났었던 두 사람이 충격적인 사건들을 연이어 겪은 후 어떤 버라이어티한 재회를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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