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엄재식 원안위 위원장, 취임 첫 행보로 원전지역주민과 소통
입력 2018-12-20 15:41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열린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들과의 간담회`와 `제4회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모니터단 회의`에 참석해 각 원전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원자력안전위원회]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이 20일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열린 원전 7개 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들과의 간담회'와 '4차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모니터단 회의'에 참석했다. 엄 위원장은 지난 17일 제5대 위원장으로 취임하며 "개방과 소통을 중심으로 원안위 운영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원안위는 "이번 소통 자리는 위원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앞으로 원안위가 원자력안전규제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을 우선시 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이날 "원자력안전은 국민들 특히 원전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로 여러분들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명한 정보공개와 소통의 활성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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