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스페셜 방문객 500만명 돌파 기념…4주간 할인행사
입력 2018-12-20 14:57 

홈플러스는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대구점 서부산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대규모 할인행사 '스페셜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까지는 고객이 많이 찾는 대표상품 100여종을 엄선해 할인한다. 밀감 5㎏은 1만1990원,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100g)은 990원, 간척지 쌀(20㎏)은 4만7900원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고객을 위한 세계맥주 페스티벌 행사와 크리스마스 완구 600여종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뽀로로, 갤럭시포스, 레고, 공룡메카드 등 완구는 40~50%할인하며, 8대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가 지난 6월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슈퍼마켓을 합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선보인 '홈플러스 스페셜'은 6개월만에 16개로 늘어났다. 19일 현재까지 기존점 15곳 평균 매출은 전년대비 40%이상, 객단가는 30% 이상 늘어나는 등 순항하고 있다. 누적 결제고객도 580만명을 기록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경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습응로 먼저 다가서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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