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년 1분기 전국서 아파트 12만4732세대 입주 예정
입력 2018-12-20 14:56 
[자료 = 국토부]

내년 1분기 전국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12만 4700여 세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3월(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전년동기(12만1000세대) 대비 2.9% 증가한 12만4732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5798세대(전년동기 대비 23.7%↑), 지방 5만8934세대(전년동기 대비 13.3%↓)다.
세부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1월 평택동삭(2324세대), 남양주다산(2227세대) 등 2만658세대, 2월 화성동탄2(2559세대), 의왕백운(2480세대) 등 2만5908세대, 3월 수원영통(2041세대), 용인기흥(1963세대) 등 1만9232세대가 입주를 앞뒀다.

지방에서는 1월 울산언양(1715세대), 경주현곡(1671세대) 등 2만1121세대, 2월 전주덕진(2299세대), 부산동래(1544세대) 등 1만8553세대, 3월 울산송정(1928세대), 김해진영2(1521세대) 등 1만926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3만1926세대, 60~85㎡ 8만4167세대, 85㎡ 초과 8639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10만7645세대, 공공 1만7087세대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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