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오늘 개최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가 오늘(22일)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막합니다.이 자리에서는 검증 방안 마련에 착수한 북핵 협상과 동북아 다자 안보체제 구축, 금강산 피살사건과 독도 파문 등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지난 정상회의 때 채택된 '제2차 동아시아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과 '사업계획'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회원국들은 또 24일 제15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북핵 문제와 남북관계 현황 등 동북아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