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우발적' 사고 유감…걱정"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의 책임을 우리측으로 돌리고 침묵해 온 북측이 조심스러운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최근 평양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과 접촉한 민간단체 관계자들은 북측이 이번 사건에 대해 우발적이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민간단체 관계자들은 또 북측은 이번 사건이 빨리 해결되기를 기대했고, 현대 아산이 힘들 것이라며 걱정했다고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