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송파·광교·판교 등 분양가 오를 듯
입력 2008-07-22 06:03  | 수정 2008-07-22 09:08
뛰어난 입지로 청약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광교와 판교 등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가 줄줄이 오를 전망입니다.광교 신도시는 처음 예상했던 900만~1200만 원대에 비해 100만 원 가량 오른 1300만 원대에 분양가격이 책정돼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판교 신도시는 1500만 원대에서 1700만 원대로 200만~300만 원 가량 오를 것으로 추정됩니다.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개발 계획이 발표되는 송파 신도시도 3.3㎡당 1000만 원 이하로 분양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철근 등 원자재 값이 올 들어 160%나 올랐고 물가 상승과 학교용지 부담금 등으로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내다봤습니다.한편 판교 신도시에서 마지막 남은 민간 중대형 분양은 토지사용 문제로 9월에서 11월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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