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봉사활동도 진행
입력 2018-12-20 09:50 
(왼쪽부터) 장세칠 오리온 생산물류 부문장, 윤연호 비아이에프 대표이사, 이규창 승창 전무이사, 이정곤 오리온 ENG 부문장이 19일 마켓오 도곡점에서 2018년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지난 19일 마켓오 도곡점에서 2018년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력회사와 '정(情)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원·부재료 제조사 '비아이에프'와 포장설비 개발사 '승창'이 각각 품질부문과 기술부문 '우수 협력회사상'을 수상했다.
비아이에프는 양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체 원료를 개발해 국내와 해외 법인에 납품하면서 글로벌 제품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승창은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에 '투고(To-Go) 박스'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포장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정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오리온 임직원들과 37개 협력회사 대표 및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을 위한 떡과 다이제 컵케이크 등을 함께 만들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각 분야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협력회사들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오리온과 협력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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