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뚝섬 눈썰매장 21일 개장…"한강에서 눈썰매 타고 빙어도 잡고"
입력 2018-12-20 09:27 
대형(성인용)·소형(유아용) 슬로프 모습 [사진제공 = 한강사업본부]

서울 도심에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뚝섬 눈썰매장이 개장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애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야외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연중무휴 운영된다. 눈썰매장 입장권은 6000원, 놀이기구(유로번지·바이킹·로봇라이더·전동자동차 등)는 3000~5000원, 기타 체험활동(빙어잡기·군밤구이 체험·추억의 달고나·풍선 터트리기 등) 이용비는 5000원이다.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36개월 미만 영아(증빙서류 지참)는 무료다.
한강사업본부는 눈썰매장 슬로프 충돌사고, 이용객 간 눈 투척, 결빙 미끄러짐, 추운 날씨 장시간 노출에 따른 저체온 현상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확성기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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