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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0m 질주 원더골` 첼시와 리그컵 결승 티켓 놓고 격돌
입력 2018-12-20 08:18 
epa07241016 Tottenham's Dele Alli (L) and Son Heung-min (R) celebrate at the end of the Carabao Cup quarter-final match between Arsenal and Tottenham at Emirates Stadium, London , Britain, 19 December 2018. EPA/WILL OLIVER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

아스널을 상대로 첫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진출을 이끈 손흥민(26)이 '50m 드리블 득점'의 좋은 기억이 있는 첼시와 결승 길목에서 격돌한다.
20일(한국시간) 2018-2019 카라바오컵 8강전 종료 이후 진행된 준결승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의 상대는 첼시로 결정됐다.
토트넘은 이날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손흥민과 델리 알리의 연속 골을 앞세워 아스널을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상대인 첼시는 같은 날 8강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에덴 아자르의 결승 골에 힘입어 본머스를 1-0으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두 팀의 4강 1차전(토트넘 홈)은 내년 1월 둘째 주, 2차전(첼시 홈)은 1월 넷째 주에 열린다.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 결정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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