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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막판 극적인 자유투 성공으로 오리온전 勝
입력 2018-12-19 21:56 
부산 KT가 고양 오리온전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사진=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부산 KT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KT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경기서 91-90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을 달리며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로건이 빠진 KT는 양홍석의 분전이 있었고 오리온 역시 먼로의 공격이 힘을 받았다.
경기는 4쿼터 종료직전 희비가 엇갈렸다. KT가 리드를 뺏긴 가운데 랜드리가 극적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오리온 김강민의 반칙을 얻어낸 KT는 김민욱이 다시 한 번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KT 랜드리가 2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안양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에 101-7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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