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두환 "연대장도 100일은 봐준다"
입력 2008-07-21 18:27  | 수정 2008-07-21 20:46
전두환 전 대통령은 군에서도 불문율로 연대장 이상이 되면 100일은 봐 준다면서 대통령은 상당히 오래 봐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취임 5개월 만에 난국에 봉착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습니다.전 전 대통령은 오늘(21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예방을 받고 이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국민 지지를 가장 많이 받았을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취임한지 아직 6개월도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전 전 대통령은 이어 한나라당이 단결해야 한다면서 소소한 서로 불쾌한 일은 형제 자식 간에도 있는일인 만큼 서로 양보하고 여당과 정부가 단합해야 국민을 화합시키고 국민의 지혜를 빌릴 수 있다고 당내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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