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新 보급형 `갤럭시M` 낸다…5000mAh 괴물배터리
입력 2018-12-19 16:25  | 수정 2018-12-19 23:57
M20 콘셉트 이미지 [사진출처 = 올어바웃삼성]

삼성전자 스마트폰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M' 시리즈가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19일 샘모바일, 올어바웃삼성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 중 기존 갤럭시J, On, C를 대체하는 갤럭시M 시리즈를 선보인다. 첫 제품은 갤럭시M10, 갤럭시M20이 된다.
갤럭시M10은 엑시노스7870 칩셋에 3GB 램, 32GB 저장용량을 갖추고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M20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1300만·5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춘다. M20의 가장 큰 특징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다. 이는 갤럭시노트9(4000mAh)보다 1000mAh 많은 수준이다.

이들 제품에는 전면 카메라 부분에 홈이 파진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가 처음 탑재된다.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홀(Hole·구멍) 디스플레이와는 또 다른 형태다. 가격은 20만원대로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전망이지만 구체적인 출시일과 출고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내년 1월쯤 이 제품들을 공개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우선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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