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네피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스마트팜 기술 연구 MOU 체결
입력 2018-12-19 16:17 
19일 휴네피아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에서 `스마트팜 솔루션 및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완호 휴네피아 대표이사(왼쪽)와 문기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휴네피아]

스마트팜 전문기업 휴네피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잡고 한국형 스마트팜 규격화 등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19일 휴네피아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에서 '스마트팜 솔루션 및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팜 온실에 순환형 물 공급 기술과 고효율 에너지 이용 기술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또 현장 환경에 적합한 온실맞춤형 복합환경제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같은 솔루션의 테스트베드를 설치하는데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같은 업무협약은 휴네피아가 갖고 있는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전국 스마트팜 혁신 밸리 등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휴네피아는 한국농어촌연구원과 '스마트팜 K플랜트 테스트베드 실증화 공동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자체적으로 조달함은 물론이고 물 사용량도 기존보다 90% 줄일 수 있는 휴네피아의 기술 실증화를 통해 이같은 스마트팜을 확산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날 MOU를 체결한 대경권연구센터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인접해 기술 접목이 용이하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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