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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쇼’ 엑소 카이 “화제의 ‘템포’ 직캠? 항상 부끄럽고 아쉬워”
입력 2018-12-19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보이그룹 엑소 카이가 화제로 떠오른 ‘템포(TEMPO) 직캠을 직접 본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이하 ‘뮤직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엑소 카이가 출연했다.
이날 카이의 등장에 DJ 문희준은 최근 화제로 떠오른 카이의 직캠을 언급했다. 카이는 지난달 열린 컴백 쇼케이스 무대에서 ‘템포 무대를 선보였고, 한 팬은 카메라로 카이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카이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안무와 아찔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해당 영상은 급속도로 입소문을 타며 현재 조회수 120만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카이는 저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 전에 봤는데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항상 (제 영상을 보면) 부끄럽고 아쉬운 것 밖에 안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더라. 그래서 이걸 보안하면 200만 뷰 찍겠구나 생각했다. 농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카이는 엑소 신곡 ‘러브샷(Love Shot) 안무도 선보였다. 그는 사실 이 안무에는 감춰진 이야기가 있다. 컴백을 준비하며 여러 안무들이 후보에 있었는데 제가 이 안무를 꼭 해야 한다고 했다”며 즉석에서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카이는 특유의 여유로운 웃음과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춤선으로 안무를 선보였고, 문희준은 왜 꼭 해야 한다고 말했는지 알겠다. 너무 멋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지난 13일 정규 5집 리패키지를 공개, 타이틀곡 ‘러브샷(LOVE SHOT)으로 컴백했다. 엑소는 이번 곡으로 국내 주요사이트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K팝 제왕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엑소는 오는 2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영 페스타 위드 엑소(0 x FESTA with EXO)'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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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온라인커뮤니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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