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층간소음 때문에 위층에 흉기 들고 올라간 20대 구속
입력 2018-12-19 14:3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층간소음 피해를 주장하며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20대가 구속됐다.
세종경찰서는 19일 층간소음 피해를 주장하며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세종시 한 오피스텔 위층에 흉기를 들고 올라가 주민을 위협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현관문 밖에서 문을 수차례 흉기로 찌르면서 문 일부를 긁는 등 특수재물손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위층에서 소리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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