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희태 "첫 사면, 되도록 넓은 범위 희망"
입력 2008-07-21 16:18  | 수정 2008-07-21 18:10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건국 60주년인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사면이니 될 수 있으면 범위가 좀 넓었으면 좋겠다며 대대적 사면을 기대했습니다.박 대표는 KBS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에 출연해 이제 취임 6개월이 지나 국민의 생각도 들어봤으니 지금쯤은 모두를 끌어안고 새 정권이 출발하는 뜻으로 정치인과 경제인의 사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박 대표는 또 역대 대통령이 사면할 때마다 남용이라는 말이 따라다녔다면서 이 때문에 이 대통령도 취임 초기의 관례에서 벗어나 전혀 사면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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