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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엔플라잉 권광진 성추행 의혹에 ‘묵묵부답’
입력 2018-12-19 13:57 
권광진 성추행 의혹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엔플라잉 권광진이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묵묵부답이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사이트에는 ‘팬 성추행하고 홈마스터 꼬셔서 연애하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권광진이 데뷔 때부터 여성혐오적 발언을 밥 먹듯 했지만 팬들은다른 멤버들한테 피해 갈까봐 다들 입 다물고 쉬쉬했다.

이어 권광진이 데뷔 때부터 팬들과 연애하고 팬사인회에서 성추행하고, 팬들한테 멤버 뒷담화 하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작성자는 팬에게 가상 연애를 하자고 한 일, 위아래를 훑은 사연, 일본 팬들에게 무례를 범한 일 등 권광진에게 피해를 받은 팬들의 사연이 적힌 SNS 글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권광진의 팀 탈퇴를 요구하고 있으며, 해당 글은 SNS상에서는 빠르게 퍼지고 있다.

현재 권광진 소속사 FNC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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