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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설렘주의보’ 천정명·윤은혜, 로맨스 꽃길 걸을까
입력 2018-12-19 11:14 
설렘주의보 천정명 윤은혜 사진=MBN 설렘주의보
[MBN스타 손진아 기자] ‘설렘주의보 천정명과 윤은혜는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 두고 있는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제작 (유)설렘주의보)가 마지막까지 쫄깃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파란만장한 스토리로 한 시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던 ‘설렘주의보의 마지막 2회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다사다난한 ‘우유 커플, 결혼으로 해피엔딩 맞이할까

지난 방송에서 차우현(천정명 분)과 윤유정(윤은혜 분)은 애틋한 재회 이후 더욱 깊어진 사랑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14회 엔딩에서 윤유정이 차우현에게 우리 연애 말고 결혼할까요?” 라며 깜짝 프러포즈를 해 그의 대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순탄치 않은 연애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둘인 만큼 ‘우유 커플 지지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크다. 때문에 두 사람이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되고 있다.

#. 차우현 아버지 차태수(김병기 분)의 투병이 가져올 결과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대학 병원을 찾은 차우현은 우연히 검사실로 향하는 아버지 차태수를 발견하고 의문을 품었다. 무엇보다 그가 6개월 전부터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동안 팽팽하게 대립했던 부자(父子) 관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을 예감케 하고 있는 상황. 아버지의 투병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를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 ‘우유 커플 브레이커 강혜주(강서연 분)의 만행은 어디까지일까?

차우현을 항한 집착과 미련으로 가득 찬 강혜주는 ‘우유 커플을 떼어 놓기 위해 상식 밖의 만행을 일삼았다. 차우현, 윤유정으로도 모자라 그들의 주변인들까지 위험으로 몰아넣었던 그녀의 미친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자신이 목표한 것은 꼭 손에 넣어야 하는 강혜주의 행패는 어디까지일지, ‘우유 커플의 애정전선에 변화가 생길지는 남은 2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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