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홈쇼핑,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18-12-19 10:10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왼쪽 두 번째)가 18일 2018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2018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인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롯데홈쇼핑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은 물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일과 가정의 양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폼쇼핑이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예비맘 케어' 제도는 임신한 임직원들이 출산 전까지 2시간 단축 근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 시간이 단축돼도 급여는 기존과 동일하다.

또 회사 내 전담 간호사가 상주해 건강 체크 및 상담을 주 3회 지원하고 있다. 임신 축하선물로 영양제 선물 세트를 지급하고, 영양 보충을 위한 간식도 주 3회 제공한다. 이외에도 난임 시술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매주 수요일은 30분, 금요일은 1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홈데이', 퇴근 시간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 오프제'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한 결과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까지 모두 행복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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