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인천 한들구역내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체결
입력 2018-12-19 09:58 
인천 한들구역 공동주택 신축사업 조감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디케이아시아와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이하 한들구역) 내 2개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8650억원(부가세 별도) 규모이며 대지면적 21만98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0층, 25개동, 4800여 세대 아파트 신축공사다.
한들구역은 인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원이며, 대우건설은 사업구역 내 2개 블록에 공동주택을 시공한다. 1-1블록은 지하 3층~지상 40층, 13개동, 2-1블록은 지하 3층~지상 40층, 12개동 규모다.
인천 서구는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인천지하철 2호선을 통해 인천 시내 접근도 용이하다. 사업지 주변으로 산업단지 개발,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입주 등 개발 호재가 있으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사업지 남측에는 정부의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인 검암역세권 개발이 예정됐다.
한들구역은 전매 제한기간 6개월,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 시 가점제 최대 40% 이내 등을 적용받는다. 공동주택 분양은 내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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