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은혜 "피해자 가족 지원할 것…모든 학생안전규정 재점검"
입력 2018-12-19 09:47  | 수정 2018-12-26 10:05

오늘(1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선을 다해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겠다"며 "모든 학생안전 메뉴얼과 규정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사고 관련 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교육부 고위간부가 전원 참석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최선을 다해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겠다"면서 "사고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는 대로 각 부처가 해야 할 일을 철저히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모든 학생안전 메뉴얼과 규정을 재점검하겠다"면서 "아이들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교육청에 권한이 있더라도 교육부 일로 생각해 관리 및 감독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마땅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지는 않은지 전수점검할 것"이라면서 "체험학습 명목으로 고등학생끼리 장기투숙하는 여행이 있는지도 신속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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