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펀드 선호현상은 자국 편의성 때문"
입력 2008-07-21 14:28  | 수정 2008-07-21 14:28
메리츠증권이 최근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가 대조적인 자금 흐름을 보이는 것에 대해 투자자들의 자국 편의성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박현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주식형펀드는 일주일에 평균 4천700억 원 수준의 저가매수 자금이 6주 연속 유입되고 있는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3주 연속 자금 순유출이 이어지는 등 대조적인 모습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박 연구원은 이는 국내 투자자들에게서 국내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위험이 작고 회복 가능성이 크며 정보 취득이 쉽다는 '자국 편의성'이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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