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년 수도권 유망단지 2위 `북위례 계룡리슈빌`…1위는?
입력 2018-12-19 08:47 

우미건설이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가 내년 1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로 꼽혔다.
닥터아파트는 10월 29일~11월 4일 만 20세 이상 자사 회원 12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 1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2위 '북위례 계룡리슈빌', 3위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사업장은 모두 도심 접근성과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 물량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응답률(3개 복수응답) 52.3%로 1위를 차지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검단신도시 AB15-1블록)는 1268세대 규모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사업이 추진 중이다.

2위(50.7%)는 계룡건설이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짓는 북위례 계룡리슈빌(494세대)이 차지했다. 최근 개점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와 가깝고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암초·산빛초, 거여고 등이 2020년 개교예정이다.
대방건설이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2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는 3위(46.1%)로 1351세대 규모의 아파트·오피스텔 복합단지다. 동탄역이 500m 이내에 있고, 2023년 GTX-A노선이 개통예정이다.
이밖에 4위(19.8%)는 고양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능곡 두산위브'가, 5위(18.42%)는 남양주시 평내1구역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평내 서희스타힐스'가 각각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