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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불청’ 트로트계 아이유 금잔디, 마지막 연애는 14년 전?
입력 2018-12-19 08: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트로트 가수 금잔디, 배우 김정균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경상북도 문경에서 연말 동창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친구로는 금잔디, 김정균이 출연했다. 특히 김광규는 1년 전 부산에서 트로트 스승으로 만난 금잔디를 알아보고 기뻐했다. 금잔디는 이렇게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하지 못한 걸 누군가 챙겨줬다는 기쁨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잔디는 트로트계 아이유로, 음반만 300만 이상을 팔았다고. 그는 선배님들의 노래를 재해석한 메들리와 제 노래가 들어 있는 음반이 있는데 300만 장 이상 팔렸다”면서 행사는 한 달에 99개 정도 한다”라고 말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또 한 명의 새 친구인 김정균은 송은이, 최성국과 서울예대 연극과 동문. 송은이는 김정균에 대해 대학 개그 동아리 대선배님”이라고 반가워했고, 김정균은 ‘아재 개그'의 창시자답게 김정균은 "나는 새 친구라기보다는 객 친구다. 불청객"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로 향하는 길, 금잔디는 연애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그는 14년 전 마지막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청춘들이 놀라자, 금잔디는 만나고 헤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싫어서 라기 보다, 내가 일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잔디는 내가 할 수 없는 무언가를 특출하게 잘하는 그런 남자가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도착한 숙소에서 청춘들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김정균은 고등학생 시절 쓰던 양은 도시락을 가져왔고, 한정수는 어머니표 김밥과 반찬을 준비했다. 특히 금잔디는 대용량 도시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잔디는 단독 콘서트에 광규 오빠와 성국 오빠가 영상을 보내 주셔서 그날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감사한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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