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오늘 오전 11시 3기 신도시 발표…2기 교통대책도 제시
입력 2018-12-19 08:21  | 수정 2018-12-19 08:24

정부가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국토부와 함께 서울 내 유휴용지를 활용한 택지 개발 계획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택지 공급 계획과 함께 3기 신도시는 물론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함께 제시된다.

국토부는 경기도 남측과 북측에 각 한곳씩 미니 신도시급 택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를 보면 이들 택지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분류된다. 330만㎡는 주택 4만∼5만호가량이 공급될 수 있는 부지로 위례신도시(677만㎡)의 절반 정도 크기다.
이들 신도시에서 나오는 주택 물량은 20만호로, 2021년부터 공급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광명 시흥과 하남 감북지구 등지가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 해제된 곳이어서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다.
김포 고촌, 고양시 화전동·장항동 일대, 성남, 남양주 등지도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이날 김포와 파주, 화성, 평택 등 2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도 함께 발표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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