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트럼프 2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석한다"…메시지 주목
입력 2018-12-19 07: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지난해 때처럼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미정부 대표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이끌게 될 것이라고 샌더스 대변인은 전했다.
정부 대표단으로는 단장인 므누신 장관을 비롯,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알렉스 아코스타 노동부 장관, 일레인 차오 교통부 장관,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린다 맥마흔 중소기업청장 등이 총출동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그리고 크리스토퍼 리델 백악관 정책조정 담당 부비서실장도 정부 대표단 일원으로 포럼에 참석한다고 샌더스 대변인이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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