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광명·하남 선정되나
입력 2018-12-19 07:33  | 수정 2018-12-26 08:05

오늘(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가 발표됩니다.

어제(18일) 국토부는 "(다음날인)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3기 신도시 두 곳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해 수도권 지역 주택 공급과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경기도 남측과 북측에 각각 한 곳씩 2만에서 3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가 선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국토부는 ‘9·21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4∼5곳을 3기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1~2곳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서는 광명 시흥과 하남 감북지구 등을 유력한 후보지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김포 고촌과 고양 화전·장항동 등도 후보지 목록에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