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문제적 남자’ 함연지, 마이클 리와 함께 즐거운 문제풀이 ‘멍뭉미 폭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문제적 남자 마이클 리와 함연지가 즐겁게 문제를 풀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함연지가 동반 출연해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일러가 선두로 나가면서 함연지와 마이클 리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어 정육면체 문제에서 함연지가 정답을 외쳤지만 수식에 오류가 생기면서 뒤이은 주자 이장원이 정답을 맞혔다.
이후 동물 릴레이에서 가장 나중에 도착하는 동물을 고르는 문제에는 함연지가 활약했다. 함연지는 끝말잇기다”라고 외쳤고 이에 힌트를 얻은 타일러가 각각의 동물들을 영어로 기재한 뒤 단어를 연결해 답을 맞혔다.

그 다음으로는 바를 정(正)을 한 붓으로 그리는 문제가 나왔다. 전현무는 종이를 접어서 푸는 문제일 거다”라고 추측해고 대부분은 그에 동의했다. 마이클 리는 그보다 더 쉬울 거 같은데요”라면서도 답을 내놓지 못했고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게 접근한 박경이 정답을 맞혔다.
이어 박경은 배열된 수의 규칙을 찾는 문제까지 정답을 맞혔다. 이장원은 박경의 완벽한 풀이에 감탄했고 전현무는 생각보다 너무 쉬운 풀이라서 푸는 걸 보기 싫다”라고 질투했다. 귀여운 멍뭉미를 뽐내며 문제 풀이에 집중했던 함연지도 박경의 풀이를 인정했다.
이후 분석력과 집중력을 증가시키는 브레인 트리오 블록 경기가 진행됐다. 2인 1조로 블록을 일렬로 배치하거나 한 군데에 블록을 크기별로 쌓으면 이기는 경기였다. 치열한 두뇌싸움 끝에 박경X하석진이 승리를 차지했다.
촬영이 끝나고 마이클 리는 오늘 마치 대학교 때로 돌아간 거 같았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문제 풀 수 있어서 기분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함연지 역시 너무 재밌었어요. 같이 앉아서 문제 푸는 게 참 좋았어요”라고 소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