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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영희母, 빚투 제보자에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 서운해도 이해해라”
입력 2018-12-18 21:27  | 수정 2018-12-18 2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본격연예 한밤 김영희가 모친의 빚투 논란에 입을 열었다.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개그우먼 김영희 어머니의 빚투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영희 어머니에게 6,600만원을 사기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는 10월 3일 날 (김영희 모친과) 통화를 했는데 ‘자기는 형편이 안 되고 영희한테 얻은 돈이라도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11월 29일 날 저한테 보낸 돈이 10만원이에요”라고 털어놨다.
제보자 딸은 성의 표시가 10만 원이라는 게 기분이 나빠서 그게 들어오고 보름을 고민하다가 게시글을 쓴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희 어머니는 해당 금액은 남편이 빌린 돈으로 올해 10월부터 원금 갚고 있는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영희가 주장한 아버지 사망설에 대해서는 영희는 채무사실을 몰랐고 20년 넘게 별거 중이라 딸에게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희 측의 계속되는 반박에 제보자는 김영희 모친이 보낸 SNS를 공개했다. 김영희 어머니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도 원칙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서운해도 이해하거라”라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과 통화한 김영희는 반박기사를 충분히 냈거든요. 그 내용이 다 사실이다”라며 거짓이 하나도 없어요. 그게 끝이에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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