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 외화차입 여건 악화
입력 2008-07-21 13:53  | 수정 2008-07-21 13:53
미국의 신용경색 재발 우려와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은행들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이 나빠지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만기 1년 이내의 외화를 차입할 때 리보금리에 붙는 가산금리가 1분기 0.29%포인트에서 2분기 0.43%포인트로 상승했습니다.또 만기 3년짜리 외화차입 때적용되는 가산금리는 작년 연평균 0.17%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0.69%포인트, 2분기 1.15%포인트로 치솟아 은행들의 자금 조달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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