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민석 "한나라 의원 2명 김귀환 후원금 받아"
입력 2008-07-21 13:53  | 수정 2008-07-21 20:45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21일) 서울시의회 뇌물파문과 관련해 서울지역 출신 한나라당 의원 2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 의원이 김귀환 서울시의장으로부터 지난 3월과 4월, 각각 5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서울시의회 뇌물사건 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최고위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공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그들이 받은 돈이 대가성이 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김 최고위원은 중앙선관위로부터 18대 국회의원 당선자의 2008년도 후원금 내역을 확인한 결과, K 의원이 지난 4월 28일 500만 원, H 의원이 3월25일 500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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