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GV와 시간을 공유하자' 공간 공유 플랫폼 'WORK at CGV' 론칭
입력 2018-12-18 15:59 


CJ CGV가 시간제 공간 예약 플랫폼 '워크 앳 씨지브이'(WORK at CGV)를 선보입니다.

워크 앳 씨지브이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소자본 창업자가 적은 비용으로도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극장 로비에 부스를 설치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CGV송파, 대전, 대구스타디움 등 3개 극장에서 운영됩니다.

올해 CJ 그룹 신입사원 사업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온리원 페어'에서 나온 구상을 현실화한 것으로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계약 기간 등의 문제로 오프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자본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입니다.

고객은 CGV 모바일 앱 내 'CGV 안내-플레이존' 탭에서 극장과 일시 등을 선택해 공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가격은 시간당 월∼금은 1만 원, 토∼일은 2만 원입니다.

CGV 컬처플렉스 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홍보가 필요한 청년 사업자들에게는 공간을 제공하고, 영화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평소 접하지 못한 브랜드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윈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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