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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최고의 가요는 블랙핑크 ‘뚜두뚜두’
입력 2018-12-18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방탄소년단이 2018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로 선정됐다. 올해의 최고의 가요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올해 7월, 9월, 11월 세 차례 전국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2018년 올해를 빛낸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최고의 가요로는 블랙핑크 '뚜두뚜두'가 선정됐다.
'올해를 빛낸 가수'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24.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K팝의 상징으로 세계적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만큼 높은 지지율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걸그룹 트와이스(11.0%), 3위는 아이유(10.2%), 4위는 홍진영(8.8%), 5위는 워너원(8.2%)이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최고의 가요'로는 블랙핑크 '뚜두뚜두'가 5%의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페이크 러브'가 각각 4.4%, 4.1%로 2, 3위에 올랐다. 홍진영의 '잘가라'(3.4%)가 4위, 진성의 '안동역에서'(2.9%)가 5위에 올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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