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환, 제2회 이만수 포수상 주인공…변우혁은 홈런상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만수 전 감독이 올해를 빛낸 고교포수 유망주를 시상했다.
이 전 감독은 18일 오후 2시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제2회 이만수 포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전 감독이 이끄는 헐크파운데이션은 지난해부터 이만수 포수상이라는 이름으로 훌륭한 성적의 고교포수 기대주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17년 수상자는 당시 세광고 김형준(NC), 그리고 특별상인 홈런상에는 경남고 한동희(롯데)가 수상했다.
올해는 신일고 김도환이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했다. 김도환은 지난 9월 2019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으로부터 2차 9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 전 감독은 김도환의 수비능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특별상인 홈런상은 북일고 내야수 변우혁이 선정됐다. 올해 장타재능을 뽐낸 변우혁은 한화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