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피해 속출…급류에 2명 실종
입력 2008-07-21 10:33  | 수정 2008-07-21 10:33
태풍 갈매기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 동안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된 호우와 제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6시 현재 전국에서 2명이 실종되고 18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대책본부에 따르면 실종자는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서 개울을 건너던 어린이와 20일 양주에서 급류에 휩쓸린 음주자 등 2명으로 알려졌습니다.이 밖에 강원 동서고속도로와 화천 407호 지방도가 낙석으로 교통이 일시 통제됐으며, 서울 청계천 산책로도 19일 오전 7시부터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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